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4626781111079214073..comments2023-08-06T19:18:54.338+09:00Comments on 노정태의 블로그: 레오 스트라우스의 경우Unknownnoreply@blogger.comBlogger5125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10403700067663750322011-01-20T12:53:22.277+09:002011-01-20T12:53:22.277+09:00이 글의 논지대로라면 b가 e라는 성급한 오류를 범하듯이 a또한 d라는 오류를 범하고있군요...이 글의 논지대로라면 b가 e라는 성급한 오류를 범하듯이 a또한 d라는 오류를 범하고있군요ㅋㅋ <br />정치철학전공자가 그냥 잼있게 읽고 갑니다 ㅋㅋAnonymous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3812856097088214222008-11-18T12:24:00.000+09:002008-11-18T12:24:00.000+09:00blogspot.com은 단순해서 좋긴 한데 없는 기능이 너무 많습니다. 저야 편하지만 방...blogspot.com은 단순해서 좋긴 한데 없는 기능이 너무 많습니다. 저야 편하지만 방문자들은 불편할 것 같군요. 따로 방법을 찾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노정태https://www.blogger.com/profile/17733188207381945769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65578116949825306712008-11-18T02:48:00.000+09:002008-11-18T02:48:00.000+09:00덧글을 쓰고 나서야 '(아마도 직역을 통한)' 이라고 쓴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지적하셨듯...덧글을 쓰고 나서야 '(아마도 직역을 통한)' 이라고 쓴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지적하셨듯이'라는 말을 첨가하려했더니 덧글 수정기능이 없더군요.<BR/><BR/>'직역을 통한 해석'이라는 점에 무척 공감합니다.<BR/><BR/>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Anonymous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65004435223965106222008-11-18T01:08:00.000+09:002008-11-18T01:08:00.000+09:00자신이 없어서 "스트라우스의 번역은 번역이 아니라 (아마도 직역을 통한) 일종의 창조적 해...자신이 없어서 "스트라우스의 번역은 번역이 아니라 (아마도 직역을 통한) 일종의 창조적 해석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그 부분이 블로그 독자들에게는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겠군요. 단어 대 단어로 파악할 수준도 안되어서 매우 조심스럽게 짚었는데, 직역을 통한 '강한 해석'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173b에서 Dia라는 단어를 클릭해보니 Zeus라고 하는군요. 덕분에 직역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BR/><BR/>페르세우스 프로젝트는 그리스어와 영어를 완벽하게 대응시켜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무료로 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지만 말이죠.<BR/><BR/>아무튼 스트라우스의 해석은 분명히 과도합니다. 스트라우스의 제자인 앨런 블룸의 국가 번역이 '직역' 중심이라는데, 그것도 이와 비슷한 '직역을 통한 해석'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나 궁금해지는 대목이죠. 지금 당장 확인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나중에 그 책을 읽게 된다면 꼭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BR/><BR/>이창준씨의 좋은 코멘트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노정태https://www.blogger.com/profile/17733188207381945769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63315013080505185392008-11-18T00:44:00.000+09:002008-11-18T00:44:00.000+09:00전체적인 논지에 동감하지만, 언급하신 문장에 대해서는 사실을 선명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 ...전체적인 논지에 동감하지만, 언급하신 문장에 대해서는 사실을 선명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BR/>원문 173b1에 "ou ma ton Dia" 라는 문장이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No, by Zeus.'라는 번역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리스어를 읽지는 못하지만 단어만 비교했을 때 그렇습니다)<BR/>이렇게 번역한 사람이 레오 스트라우스가 처음이 아닙니다. 제가 확인해보니 프랑스의 Dacier 와 Grou가 번역한 1873년판에는 'Est-ce de Socrate ? - Non, par Jupiter!' 라 번역되어있더군요.( 주소/ http://www.mediterranees.net/histoire_grecque/socrate/banquet.html) 이 문장을 영어로 번역한다면 레오의 번역과 유사합니다.<BR/>이러하기에 언급하신 내용은 레오 스트라우스의 창조적 번역이라기 보다는 직역의 하나로 보는게 합당한 것 같습니다.레오의 번역과 다른 번역어로 언급하신 'Goodness'나 '맙소사'는 출발어보다 도착어의 현재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 의역으로 보아야겠죠.<BR/><BR/>하지만 "No, by Zeus"에 대한 레오의 해석은 노정태씨와 똑같은 의심을 제게도 품게합니다. 제가 언급한 불어 원문 'Non par Jupiter!'는 일반적으로 "쥬피터에 맹세코 아니야"라고 읽힙니다. "No, by Zeus"도 그런 맥락에서 해석한다면 결국 '맙소사', 'Goodness'와 일맥상통하겠죠.<BR/><BR/>그런데 'zeus에 의한 no'라고 해석한건 너무 과한 해석이 아닌가 싶습니다.<BR/><BR/>하나 덧붙이자면,링크로 걸어놓으신 사이트의 자료에 오류가 하나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도 그리스어를 독해할 수는 없습니다만, 단어만 비교해서 보았더니 노정태씨가 링크로 걸어놓은 사이트에선 그리스어 원문 173b1에 해당하는 내용을 영문으로는 173a의 하부로 편입해 놓았습니다.Anonymousnoreply@b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