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5054381308733648203..comments2023-08-06T19:18:54.338+09:00Comments on 노정태의 블로그: 『마르부르크 강령』에 대해 몇 가지Unknownnoreply@blogger.comBlogger4125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35480082461410795332012-11-26T02:31:01.320+09:002012-11-26T02:31:01.320+09:00하하, 세상에 이런.
이 책이 즐겁게 읽기 위해 존재하는 그런 책입니까? 한국 사회에 필...하하, 세상에 이런.<br /><br />이 책이 즐겁게 읽기 위해 존재하는 그런 책입니까? 한국 사회에 필요한 논쟁의 지점을 점화하고, 더 많은 이들이 올바른 형법과 형사 체계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 아닌가요?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고민하고 사색하기 위해, 역사적 텍스트로부터 현재적 교훈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을 겁니다.<br /><br />그런데 이런 '진지한' 감상문을 읽고 "기분이 몹시 언짢아"진다는 것을 항의하는 독자분이 계시네요. 그렇습니다. 저는 바로 이렇게, 현재의 맥락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고민해야 할 거대한 텍스트를, 그냥 읽고 '감동'과 '즐거운 독서'의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그런 책읽기의 방식에 대해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br /><br />"설마 이 책에 관여한 사람보다 당신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요?"라니, 이건 또 무슨 희한한 질문입니까? 세상에, 그럼 독자는 언제나 저자나 편집자보다 '무지'합니까? 그럼 책을 쓴 사람과 책을 읽은 사람이 공통의 이해에 기반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능성도 부인되는 것이겠습니다. 이렇게 지적이고 단정한 어조로 이렇게 반지성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다 계시네요. 정말이지 매일매일이 새로운 배움의 연속입니다.노정태https://www.blogger.com/profile/17733188207381945769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65437951637401288872012-11-26T02:15:19.641+09:002012-11-26T02:15:19.641+09:00무례를 범한 건 당신이지요. 당신은 이 책을 즐겁게 읽은 이들에 대해서 무례를 범했습니다....무례를 범한 건 당신이지요. 당신은 이 책을 즐겁게 읽은 이들에 대해서 무례를 범했습니다. 법학도라면 당신이 말한 것을 모르는 바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생략된 의미를 감안해서 이 책을 읽었건만 당신은 당 몇 줄로 이 책을 폄훼하는군요. 간만에 괜찮게 읽은 이 책에 관해 좀더 알아 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이 글을 보고 기분이 몹시 언짢아졌습니다. 설마 이 책에 관여한 사람보다 당신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이 책에 관여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무례를 범한 겁니다. Anonymous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88581716050224814512012-11-25T02:37:02.036+09:002012-11-25T02:37:02.036+09:00이 답글은 저에 대해서건 제가 평하는 책에 관여한 사람에 대해서건, 게으르고 무례한 소리로...이 답글은 저에 대해서건 제가 평하는 책에 관여한 사람에 대해서건, 게으르고 무례한 소리로군요.노정태https://www.blogger.com/profile/17733188207381945769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51725814597749454982012-11-24T00:50:15.968+09:002012-11-24T00:50:15.968+09:00아, 요즘은 왜 이렇게 입만 산 사람이 많지? 딱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그게 대단한...아, 요즘은 왜 이렇게 입만 산 사람이 많지? 딱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그게 대단한 지식인냥 떠들어 대고. 싫다. 이런 사람들Anonymousnoreply@b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