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5104547997288437131..comments2023-08-06T19:18:54.338+09:00Comments on 노정태의 블로그: [2030 콘서트]레미제라블, 비참함… 우리사회의 ‘장발장’Unknownnoreply@blogger.comBlogger4125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83631645322262795432013-01-25T23:19:52.854+09:002013-01-25T23:19:52.854+09:00'인간적인 예절'이 참 반갑게 다가옵니다.
아직 한국에서 경박하게 살지 않... '인간적인 예절'이 참 반갑게 다가옵니다.<br /><br />아직 한국에서 경박하게 살지 않기란<br /><br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lee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18239242815855087682013-01-25T19:53:22.436+09:002013-01-25T19:53:22.436+09:00우와,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 이 닉네임으로 자주 들락거리겠습니다.우와,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ㅎㅎ<br /><br />앞으로 이 닉네임으로 자주 들락거리겠습니다.lee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8606116830240656842013-01-25T19:33:37.220+09:002013-01-25T19:33:37.220+09:00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단 저는 '자생적'인 사고와 '조작된&#...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br /><br />일단 저는 '자생적'인 사고와 '조작된' 사고의 거리를 그렇게 크게 두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언론을 통해, 말하자면 '프레임'이 전제되어 있다 하더라도 많은 정보와 지식을 획득하는 게 먼저입니다. 그 다음에서야 그걸 자기 생각을 통해 깨거나, 보강하는 식으로 주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겠죠. 그러므로 특히 젊은이들은, '내 생각을 이런 놈들이 좌지우지하게 둘 수는 없는 거 아냐?'라며 아무것도 안 보고 안 읽는 쪽을 택하면 안 되고, 반대로 자신이 믿고 읽을만한 누군가를 열심히 따라가보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즉 일단은 '내 생각'을 안 해야, 나중에 '내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br /><br />주폭 문제와 호화 결혼은 모두 조선일보에서 제시한 논점인데, 그 각각에는 사람들이 미처 말하고 있지 못했던 사회적 고충이 담겨있다고 봅니다. 전자가 '치안국가'로의 강화를 외치는 목소리에서 멈추지 않고, 값싼 소주에 몸을 절여가며 삶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밖에 없는 경제적 소외계층의 복지로 나아간다면, 후자가 '비싼 결혼식을 하면 내 자식에게 집을 못 사준다'는 중산층적 칭얼거림에서 벗어나, 문화적 토양이 매우 척박한 한국에서 '인간적인 예절'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단계까지 짚어준다면, 사실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을 저는 그리 높게 보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이고요.<br /><br />개인적으로는 전지구적 차원의 기후 변화와 국내, 국제 정치의 양상에 관심이 많습니다만, 공부가 부족해서 가급적 섯부른 첨언을 아끼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견'이 아니라 '공부의 결과'를 종종 제시하고자 하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노정태https://www.blogger.com/profile/17733188207381945769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35172272295822499.post-90016385513414828932013-01-25T19:05:08.262+09:002013-01-25T19:05:08.262+09:00"물론 영화나 소설의 감상에 어떤 정답이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처럼 말하자면 ..."물론 영화나 소설의 감상에 어떤 정답이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처럼 말하자면 ‘총체성’을 지니는 작품을 감상한 후 그것을 오직 갓 끝난 대선과 연결지어 생각할 뿐이라면, 그 또한 비극적인 일이다. 그것은 우리가 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마저도 온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는 구절이 인상 깊습니다.<br /><br />저는 시민들 개개인의 문제의식이 언론에 의해 조작되는 상황을 연상했습니다.<br /><br />닉네임 답게 제가 기본 소양이 딸리지만, 몇 가지 우문을 해봅니다.<br /><br /><br />시민들의 문제의식이 여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생적으로 생기게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좋겠습니까.<br /><br /><br />그리고 좀 더 주폭 문제, 호화 결혼등의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가질 수는 없을까요.<br />근래 기사들 보면 장준하 선생 등 과거사에 대한 격심한 논쟁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과연 주제들이 과연 필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만 한가득 들었습니다.<br /><br /><br />마지막으로 혹 따로이 인식하고 계신 사회문제가 있으시면 고견 듣고 싶습니다.Anonymousnoreply@b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