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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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우리가 '언제적 하버마스' 타령이나 할 때, 하버마스는 늘 현재를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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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학자로서 전성기를 맞이한 현대의 거장 위르겐 하버마스는, 1990년대에 대한민국에 급격히 소개되면서 이른바 '포스트' 담론들의 대항마로 큰 각광을 받았고, 그 열풍이 시들해지면서 동시에 급격히 대한민국의 식자층의 관심권 밖...
2026-03-12
옌스 죈트겐, 크누트 푈츠케 엮음, 강정민 옮김, 『먼지 보고서』(서울: 자연과생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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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죈트겐, 크누트 푈츠케 엮음, 강정민 옮김, 『먼지 보고서』(서울: 자연과생태, 2012)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 갑자기 춥다가 덥다가 하는 기온 때문만은 아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이하기 어렵게 만드는 불청객, 미세먼지...
2026-03-10
예술은 여덟 도시의 10000명의 취향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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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는 자신을 예술계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모든 사람으로 이루어진다. 자신을 예술가로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사실 때문에 모두 예술계 구성원이다. 감상 후보의 지위를 부여하는 개인은 바로 본인이 그런 지위 부여 대상을 직접 만든 작가인...
2026-03-04
사람은 언제나 딴생각을 하며 불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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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표집을 활용한 한 [연구](https://doi.org/10.1126/science.1192439)는 마음 방황에 대해 놀라운 사실들을 밝혀냈습니다. 먼저, ==사람들은 깨어있는 시간의 46.9%에 딴생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일을 하...
2026-02-26
내 글이 처음으로 신문에 실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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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002년 7월 3일이며, 7월 4일자 신문에 실렸다. 경향신문에서 소위 '인터넷 논객'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자 'e메일 옴부즈만'이라는 코너를 신설했었는데, 거기에 글을 써서 보냈던 것이다. 1983년생인 나는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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