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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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과 연락처
쓰거나 옮긴 책들
공지사항 및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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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뜨거운 머리, 차가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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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자신(들)을 제외한 다수의 사람들이 '차가운 이성'을 유지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거나, 종종 그것을 상실하곤 한다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컨대 '차가운 머리'를 강조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차가운 것은...
2010-03-24
계층 이동 없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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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기본적인 질문. 계급으로 나누어지지 않은 사회,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1950년대부터 1990년대 무렵의 대한민국처럼 사회 내 계층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사회가 과연 얼마나 될까? 20세기 중반 이후 대한민국이 겪은 급격한 경제 발...
2010-03-21
법정 스님의 유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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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두 문장은 완전히 다르다. ① 나는 내 제자들 중 그 누구도 내가 남긴 책의 저작권으로 인해 경제적 이익을 보는 것을 원치 않는다. ② 나는 내 이름을 단 출판물이 더 나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법정 스님의 유언은 분명히 ②를 의미하고 있다. ...
고명하신 노알 백작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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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하신 노알 백작님께 고명하신 노알 백작님께 성스러운 교회의 고문관, 성신의 기사, 육군 통수권자, 루에르그의 통치사, 폐하의 오베르뉴 총독, 저의 주군이자 존경하는 후원자. 고명하신 백작님께. 당신께서 저의 이 책을 갖고 계시고 그것을 기꺼워...
2010-03-16
[미디어스] 피의자 김길태와 페이스북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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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에 올라온 제 칼럼입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업데이트되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에 게시하지 못했네요. 전문을 올려둡니다. [미디어스] 피의자 김길태와 페이스북 살인사건 지난해 10월, 영국. 한 소녀가 실종됐다.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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