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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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거나 옮긴 책들
공지사항 및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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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개인글: 포이에르바흐에 대한 열한번째 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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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르바흐에 대한 열한번째 테제는 하이게이트 묘역의 마르크스의 묘비에 새겨져 있다. “철학자들은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를 해석해왔을 뿐이다. 문제는 그것을 변화시키는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 이 테제는 일반적으로 철학의 영향력은 중요하지 않으...
2011-09-28
개인글: 조지 엘리엇이 서구 신학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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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엘리엇이라는 필명을 쓰던 마리안 에반스(Marian Evans)는 헤겔 철학이 영어권에 잘 알려져있지 않던 당시, 헤겔 좌파에 속하는 포이에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The Essence Of Christianity)을 영어로 옮겨 소개했다고 한다...
개인글: 인터넷 시대에 ‘내면’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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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읽을 때 소리내어 읽지 않는 것이 일반화된 것은 인류 역사상 최근의 일이다. 고대 중세까지는 책을 소리내어 읽고, 입으로 떠들면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근대가 시작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유명한 이야기이니 특별히 덧붙일 필요는 없...
2011-02-11
여성 문학은 남성 문학의 여집합인가 - 문학평론가 조영일이 불러온 논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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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발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제시되는 맥락과 설명들이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해줄 때가 있다. 문학평론가 조영일이 트위터에서 내놓은 한 발언을 둘러싼 소동이 바로 그 예에 속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일전에도 썼지만 문학계에 여성작가가 ...
댓글 1개:
2011-01-22
무엇이 정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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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대 직전까지 원고를 쓰고 있었습니다. 2010년 10월 11일 입대하였는데, 그날 자정까지 원고를 다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혼자 쓴 책은 아니고, 장정일, 서동진, 이택광, 박홍규 등 쟁쟁한 필진들과 함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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