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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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거나 옮긴 책들
공지사항 및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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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9
문화와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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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년간, 동아시아 지역에 걸처 가장 기쁜 성과 가운데 하나는 이곳에 고유한 ‘문화권’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중국, 한국, 타이완의 놀라운 경제 발전을 들 수 있으리라. 각국의 경제 시스템이 보다...
2012-09-24
고종석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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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자리에서건 사적인 대화에서건, 누군가 내게 존경하는 문인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나는 다소 어물거리며 이렇게 답하곤 했다. 존경한다는 표현까지는 과도할 수 있지만, 고종석의 문체와 어조를 따라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렇게 과거의 일을 기술함으로...
2012-09-19
[2030 콘서트] 2012년, 논객 없는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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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2010년 가을 무렵 입대를 선택한 것은 2012년 여름에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해 연말이 대선이니 이른바 ‘논객’들의 활약이 도드라질 것이고, 따라서 긴 공백을 뚫고 입지를 확보하는 일도 좀 더 쉬워질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한 장의 ...
2012-09-16
매개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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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치며 박 교수는 걱정스런 얼굴로 “제 얘기가 그렇게 근본주의로 들리나요?”라고 물었습니다. (1) 진보신당 사람들은 늘 올바른 이야기를 하지만, 가끔은 현실과 담 쌓고 까대기에만 능숙한 지식인들로 보일 때...
2012-09-04
고종석의 안철수와 최장집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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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 칼럼] 안철수 생각 , 한겨레, 2012년 9월 2일. [최장집칼럼]책임정치를 위하여 , 경향신문, 2012년 8월 27일. 누군가 늘 하던 이야기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받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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