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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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및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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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2
[별별시선]우리의 명예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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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설악산 소탕작전을 교대하고 휴식하는 사병들을 위해 이 굴 속에 후방에서 여자를 데려다놓고 사병들의 동물적 욕구를 해소케 하는 은전을 베풀었다. 원하는 병사는 자기 월급에서 표를 사가지고 들어가면 되었다. 굴 속은 가마니를 깔고, 그 위에 비닐...
2015-02-17
[북리뷰]일상화된 감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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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사회, 안전장치인가, 통제 도구인가? 로빈 터지 지음·추선영 옮김·이후·1만3000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발표가 나오자 많은 이들이 탄식의 한숨을 내쉬었다. CCTV의 해상도가 부족해서,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용의 차량으로 지목된...
2015-02-11
나는 파국을 맞이하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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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과활〉 6호(2014/10-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편집부가 수정하지 않은 버전입니다. 〈말과활〉측의 양해 하에 블로그에 공개합니다. * 정확한 인용을 하고 싶으시면 〈말과활〉 6호를 구입해 주세요. 나는 파국을 맞이하지 않는...
2015-02-03
[북리뷰]왜곡된 종교 원리의 폭력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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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장단체를 만드는가 클라우스 슐리히테 지음·이유경 옮김 현암사·1만8000원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그의 대작 <신국론>에서 ‘국가에 정의가 없다면 그것은 무장한 강도떼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누가 무장단체를 만드는가...
2015-01-25
[별별시선]네 최고 존엄에 침을 뱉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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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좋은 친구인 가스파리 박사가 만약 내 어머니를 욕한다면, 그는 주먹질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일입니다. 여러분은 도발을 해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모욕하거나 희화화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 15일 프란치스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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