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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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거나 옮긴 책들
공지사항 및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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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9
"미국의 CIA와 일본의 내각조사실을 절충한 정보수사기관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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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부법은 헌법보다 세다 5월 18일 김종필이 서정순(행정개혁위원장 지냄), 이영근(7, 9, 10대 의원), 김병학(중정 국장 지냄) 세 중령을 불렀다. 모두 8기였고 정보계통 출신이었다. JP와 서정순은 6·25 직전 육군정보국에서 함께 박정...
2016-02-28
[북리뷰] 지금 당장 전국 고등학교에 보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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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다치에, 창비, 9천8백원. 우리는 '페미니스트'라는 말이 마치 욕설이나 비하의 표현처럼 사용되기도 하는 그런 불행한 시대에 살고 있다. 여기서 '우리'의 범위는 당...
2016-02-26
필리버스터, 새누리당 이탈표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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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2월 25일 오후 9시 현재, 개정된 국회법에 따른 필리버스터가 시작된지 40여 시간을 넘겼다. 한국의 정치에 이렇게 지적이고 품위 있는 언어가 살아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뜬금없는 계기를 통해 배우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이 필리버...
2016-02-21
[별별시선]선비질을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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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선비’라는 말은 일종의 멸칭으로 쓰이고 있다. 주로 인터넷 사용이 많은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용례가 확립되었다. 그냥 ‘선비’만 쓰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 단어 앞에 쌍시옷으로 시작하며 성행위를 의미하는 욕설형 접두사가 붙거나...
2016-01-28
[북리뷰] 우리 주변의 제제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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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M. 바스콘셀로스, 동녘, 1만원. 가수 아이유의 노래 'Zeze'로 인해 촉발된 논란이 없었다면 나는 이 책의 존재를 완전히 잊고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보니, 적잖은 사람들이 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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