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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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북리뷰] 엠마 보바리는 왜 죽어야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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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민음사, 1만1천원. 보바리 부인은 자살한다. 요즘은 이런 고전의 결론을 말하는 것도 '스포일러'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다고 한다. 루오 영감의 딸 엠마는 많은 책을 읽고, 특히 낭만주의 문학에...
2016-06-09
[북리뷰] 페미니즘, 남자의 역할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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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남자를 살리다 권혁범, 또 하나의 문화, 9000원 추모의 포스트잇이 강남역 10번 출구를 뒤덮고, 공포와 분노를 거침없이 표현하는 여성들이 거리를 점령했다. 그러자 불과 1, 2년 전까지만 해도 페미니즘을 외치는 새로운 목소리에 시큰둥하...
2016-06-05
[별별시선]‘서프라제트’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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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영국. 그나마 개혁적이고 온건하며 사회변화를 추구한다는 자유당이 여당이었고, 자유당의 가장 큰 맞상대는 보수당이었다. 노동당과 아일랜드 자치파 등은 그 틈바구니 속에서 자신들의 지분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에멀린 팽크허스트는 그와 비...
댓글 4개:
2016-05-26
[북리뷰] 생의 말년에 돌아보는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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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목이 쓴 한국 근대화 100년 손정목, 한울, 2만3천원 지난 5월 9일, 이 책의 저자인 손정목 명예교수가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1928년생, 만 88년의 세월을 거치며 살아왔던 그는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이승만 정권과 4.19 혁...
2016-05-22
여성혐오에 반대하는 남자들의 항복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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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을 하다 이런 글 이 캡쳐되어 돌아다니는 것을 보았다. 검색을 하여 원문을 찾아냈다. 디씨인사이드의 주식 갤러리에 올라와, 2016년 5월 22일 새벽 1시 25분 현재 12731회 조회된 글이다. 항복선언문 우리 남성들은 여남 성대결...
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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