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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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북리뷰] 북핵 위기, 케인스를 공부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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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경제적 결과 존 메이너드 케인스 저 정명진 역 부글·1만5000원 그 영국 재무부 관료는 1차 세계대전의 뒷수습을 위한 파리평화회의가 자기 뜻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음을 직감했다. 전범국들이 끝도 없는 가난의 수렁으로 빨려들어가는 가운데, 전...
2017-09-12
[북리뷰] 현대 문명에 흐르는 검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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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샘 1, 2 다니엘 예긴 저·김태유 허은녕 역·라의눈 각권 2만4800원 1911년 여름, 윈스턴 처칠은 해군장관에 임명되었다. 영국은 하루가 다르게 군사력, 특히 해군력을 키워가는 빌헬름 황제의 독일에 대응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처...
2017-08-29
[북리뷰] 일본의 발전, 그 뿌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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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신상목 저·뿌리와이파리·1만5000원 '조선은 임진왜란때 망했어야 마땅한 나라다.' 조선의 패망과 일본에 의한 국권 침탈 등을 논할 때 많은 이들이 하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
2017-08-19
가난한 이들을 위한 환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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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주의의 다양성 환경주의는 넓은 개념이다. 가령 최초의 동물 보호 운동을 벌였던 것은 사냥꾼들이었다. 자신들이 사냥을 하다보니 생태계 균형에 대해서도 남들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환경주의자'는 반드시 ...
댓글 23개:
2017-08-15
[북리뷰] 현해탄의 군함도, 오호츠크해의 게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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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공선 고바야시 다키지 저·양희진 역·문파랑·1만원 『게공선』은 1929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될 때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던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걸작이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부터 새삼스레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책의 말미에 붙은 번역자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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