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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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거나 옮긴 책들
공지사항 및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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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세계적 작가, 혹은 한낱 '민족 배반 변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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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장혁주]의 이름은 해방 후 임종국이 쓴 『친일문학론』의 한 귀퉁이에 '친일 작가'로 잠깐 거명되었을 뿐이었다. 그의 작품집 『쫓기는 사람들』과 『소년』이 에스페란토어로 번역되어 폴란드와 체코에서 출간되고, 단편집 『산령(山靈)...
바벨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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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의 언어 나는 알고 있다 많은 끔찍한 일들은 보편적이다 그 사실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 없다. (090427 0455)
2019-07-01
어딘가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한 이야기의 편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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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는 이제 물 건너갔습니다. 설령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의향이 생겨도, 평범한 북한 인민들에게 핵무기란 민족적/국가적 자존심의 상징물이 되었기에,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의 무계획적 충동과 그에 발맞춘 대한민국 청와대가 정말...
댓글 4개:
2019-04-15
저신뢰사회의 문학: 장강명의 『당선, 합격,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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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작가가 트위터를 하던 시절의 일이다. 그는 책을 소개하면서 5점 만점의 '일독 권유지수'를 매기고 있었다. 매사 불만이 많은 나는 그 '일독 권유지수'에 대해서도 불만을 느꼈다. 차라리 그냥 '별점...
2019-04-02
도올 김용옥과 안아키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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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의학이 발달할수록 인류의 건강은 퇴보하고 인간이라는 종자(human species)는 퇴행한다. 홍역이라는 게 있었다. 그런데 홍역이라는 것은 인간이면 누구든지 앓았던 것이요 어릴 때 앓을수록 좋았고 또 이삼일내로 꽃이 활짝 피면 좋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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