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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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과 연락처
쓰거나 옮긴 책들
공지사항 및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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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독일식 정당명부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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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비례대표제'가 독일에서 잘 돌아가는 이유는 독일이 독일이기 때문이다. 독일은 정치에 뜻을 품은 청소년들이 일찌감치 정당에 가입해, 평당원부터 차근차근 정당인 으로서 이력을 쌓아나가고 그 과정에서 능력과 청렴도가 검증되는 시스템이...
2019-08-28
남학생 교육도 페미니즘의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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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에 비해 남학생들이 집중 못하고 성적 떨어지고 사고 치는 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님. 사회적으로도 고민해볼만한 문제. 하지만 그것이 '페미니즘'이 해결해야 할 문제인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 여성주의를 남성인권운동으로 만들어버리는 결...
2019-08-20
지행합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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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르바흐에 대한 열한번째 테제는 하이게이트 묘역의 마르크스의 묘비에 새겨져 있다. “철학자들은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를 해석해왔을 뿐이다. 문제는 그것을 변화시키는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 이 테제는 일반적으로 철학의 영향력은 중요하지 않으며,...
2019-07-16
세계적 작가, 혹은 한낱 '민족 배반 변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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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장혁주]의 이름은 해방 후 임종국이 쓴 『친일문학론』의 한 귀퉁이에 '친일 작가'로 잠깐 거명되었을 뿐이었다. 그의 작품집 『쫓기는 사람들』과 『소년』이 에스페란토어로 번역되어 폴란드와 체코에서 출간되고, 단편집 『산령(山靈)...
바벨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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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의 언어 나는 알고 있다 많은 끔찍한 일들은 보편적이다 그 사실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 없다. (09042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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