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페이지
(다음으로 이동...)
홈
약력과 연락처
쓰거나 옮긴 책들
공지사항 및 방명록
▼
2019-09-29
'과거를 청산한다'는 말의 의미에 대하여
›
독일 재벌 가문 중 ⅓ 가량은 자손이 성년(16세-18세)이 될 무렵 서약서를 쓰게 한다. 지분 소유와 경영 개입이 주된 골자지만, 종교적 원칙에 충실한 삶을 산다거나, 공적으로 사진 찍혀 노출되지 않는다거나, SNS를 안 한다거나, 언론과 인터뷰하지...
2019-09-25
번역 신간 소개: 『밀레니얼 선언』
›
번역한 책이 나왔습니다. <뉴 인콰이어리> 편집자 맬컴 해리스가 쓴 『밀레니얼 선언』입니다. 1988년생 저자가, 사방팔방 욕먹고 비난당하는 본인 세대의 정치경제학적 형성과 구조에 대해, 마르크시즘적 관점을 가미해 해부한 책입니다. 1983...
댓글 3개:
2019-09-06
희망의 인문학, 절망하는 인문학자들
›
이 글은 2010년 10월 18일 〈프레시안북스〉에 실린 " '죽은 철학자의 사회'…'희망의 인문학'은 없다! "의 원고입니다. 편집부에서 수정, 교열을 한 글을 읽고 싶으시다면 앞서 제시된 링크를 통해 ...
2019-09-03
네트워크 자체는 똑똑하지 않다
›
이러한 식으로 네트워크를 통한 혁신에 대해 생각하면서도 나는 지금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이나 '군중심리'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집단적 사고에 의해 멋지게 해결되는 문제들도 실제로 있다. 도...
젊은 작가 지망생을 위한 조지 몬비오의 두 가지 조언
›
젊은 작가 지망생에게 조언 두 개만 해주신다면? 첫째, 첫 문장을 어떻게 쓸지 걱정하느라 글쓰기가 막혀 있는 상태에 빠지지 마십시오. 쓰고자 하는 문단에 들어갈 단어나 아이디어를 단어 몇 개로 마구 던져놓고, 필요한만큼 단편적으로 거칠게 스케치를 한 ...
‹
›
홈
웹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