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1. 신비주의의 해로움 조선일보에 실린 최승자 인터뷰(2010) 를 읽었다.  ―우리 시대와 사회가 시인에게 상처를 준 것일까요? 오늘 찾아온 것은 사실 이 때문입니다. "그건 틀린 말입니다. 자기 삶을 사회나 남에게 전가할 수는 없어요. 괜...

  1960년 12월생 윤석열은 설에 63살? 62살? 61살? [노정태의 뷰파인더] 세계 유일 한국식 나이 셈법 ● 자궁에서 10 개월 보내면 한 살? ● 고대, 중세 중국 전통 ● 일본 연호가 기년법 ● 행정편의주의 ‘年 나이’ 한국인은 매년 새...

옌롄커의 대표작은 '레닌의 키스' 이후 나왔다. 하지만 이 책들은 중국에서 금서가 됐다. 작가 옌롄커는 '가장 문제적 작가'가 됐다. 작가도 움츠러들 수 밖에 없다. 작품에 대한 자기검열은 한창 강화됐고, 정부에다가는 해외...

광주 화정아이파크 참사에서 세월호가 어른거린다 [노정태의 뷰파인더] ‘일벌백계’에서 ‘백벌백계’로 ● 스리마일 섬 원전 사고 교훈 ● 찰스 페로의 통찰, ‘정상 사고’ ● 분풀이 패러다임은 해결책인가 ● 중대재해처벌법 우려하는 이유 ● 작업중지권 없는...

[아무튼, 주말] 코로나 패닉에 던져진 확률 퀴즈… “백신 접종, 살아남는 데 정말 유리할까?” [노정태의 시사哲] 몬티 홀의 ‘세 개의 문’과 백신 효과의 상관관계 퀴즈. 세 개의 문이 있다. 그중 하나를 열면 최신형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