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또 밤을 새버렸는데, 어제, 나는 잠을 못 잤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어제, 저녁 먹고 나눈 대화의 내용이 떠올랐다. 그 발상의 큰 부분은 바로 이 문장에 빚지고 있다.
"But if any one wants my opinions about the actual nature of the authority, Mr. G.S.Street has only to throw me another challenge, and I will write him another book."
"그러나 권위의 실제적인 성격에 관한 나의 견해를 알고자 한다면, G. S. 스트리트 씨처럼 나에게 또 다른 도전장을 던지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나는 그에게 또 다른 한 권의 책으로 대답해 줄 것이다."
- G. K. Chesterton, [Orthodoxy], 1908.
책들이 노정태의 가슴을 흠뻑 적시고 있군. 오~~ 이 가을이여...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