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October 2011 (Steve Jobs) 원문 링크
Steve Jobs, the pioneer of the computer as a jail made cool, designed to sever fools from their freedom, has died.
바보들을 스스로의 자유로부터 격리시키고자 디자인된 쿨한 감옥으로서의 컴퓨터의 선구자, 스티브 잡스가 죽었다.
As Chicago Mayor Harold Washington said of the corrupt former Mayor
Daley, “I’m not glad he’s dead, but I’m glad he’s gone.” Nobody deserves
to have to die – not Jobs, not Mr. Bill, not even people guilty of
bigger evils than theirs. But we all deserve the end of Jobs’ malign
influence on people’s computing.
시카고의 시장 해롤드 워싱턴이 부패한 전임자 달리를 두고 말했듯, “나는 그가 죽어서 기쁘지는 않지만, 그가 사라져서
기쁘다.” 잡스, 빌 게이츠, 심지어 그들보다 더 큰 죄악을 저지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누구도 죽어 마땅하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사람들의 컴퓨터 사용에 잡스가 끼친 악영향의 종말을 누릴 자격이 있다.
Unfortunately, that influence continues despite his absence. We can
only hope his successors, as they attempt to carry on his legacy, will
be less effective.
불행하게도 그 영향력은 그의 부재 이후에도 지속된다. 그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하는 후계자들이 잡스보다 영향력이 덜하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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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용한 데이비드 브룩스의 칼럼에서 등장한 세 가지 요소 중, 기업가 정신을 빼고 60년대 히피 운동적 성향을 극대화한
후, 워즈니악 이상의 엔지니어링 능력을 가미하면 바로 이 사람이 나온다. 이 짤막한 글에서조차 대단한 집중력과 광기가 느껴진다.
나는 후대의 사람들이 더 많이 리처드 스톨만의 존재를 의식하고 기억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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