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4

민주당 덕분에 조만간 연쇄살인마가 다시 등장할 것이다

유영철부터 해서 2000-2010년대는
바야흐로 '연쇄살인마의 시대'였음.

유영철, 강호순, 정남규 등등
기라성같은 연쇄살인범들이 등장해
언론을 뒤덮고 시민을 공포에 떨게 했음.


그런데 지금은 그런 놈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
왜? 한국인들이 집단적으로 엄청 착해져서?

아님.
이유는 단 하나임.

'연쇄살인범이 될만한 놈들은
이미 다 감옥에 있기 때문'임.

그럼 왜 그런 놈들이 이미 감옥에 있냐?
한국에 무슨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있냐?

아님.
굳이 그런 게 없어도 됨.
왜냐하면 범죄자는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

좀 사소해 보이는 범죄를 저지른 놈도
이것저것 캐묻고 하다보면 이전에 다른 범죄,
수사하다가 미궁에 빠진 범죄를 저질렀고,
이런 경우가 태반이라 이거임.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도 감옥에 있었잖음.
범죄는 저지르는 놈들이 계속 저지른다고 해도 됨.

그러니까 '여죄 추궁'은 수사의 기본이며
우리를 연쇄살인으로부터 지켜주는 핵심 장치임.

여기서 진짜 문제가 있음.

지금 보완수사권 가지고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김 빼는 소리해서 미안하지만,
솔직히 사후약방문이라고 생각함.

검찰이 보완수사를 할 수 있다 한들
'인지수사'도 '별건수사'도 못하게 되어 있는데,
그 경우라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

성매매 업소에서 돈 떼어먹고 튀어서
'4885 너지 개새끼야' 하면서 잡힌 영철이가
경찰에서 개판으로 수사해서 풀려날 위기일 때,

검찰에서 설령 그 영철이가 최근 실종된 여성들의
살인 용의자라는 혐의를 짚고 있어도
'별건수사'이기 때문에 '수사 개시'를 못함.

다 잡은 유영철을 검찰은 풀어줘야 한다는 소리임.
설령 보완수사권을 지켜낸다 해도 결과는 같음.

'쟤 풀어주고 다시 수사해서 잡아주세요' 해야 함.
연쇄살인 혐의자가 잡혀도, 검찰은, 풀어줘야 함.

민주당 때문에 우리는 이미 ㅈ됐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아직 실감을 못하고 있는데,

이대로 한 5-10년쯤 지나면 이제 슬슬
국내에서 멸종된 줄 알았던 연쇄살인범들이
한 둘씩 슬슬 나오기 시작할 것임.

까페 테이블에 핸드폰 두고 다니는 치안이 좋은 한국?
조까 머저리 새끼들아 지금 뭐래는 거야...

이미 조져놓은 시스템을 복구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걸릴지
도저히 짐작조차 되지 않으니
그냥 다들 지금을 즐기시기 바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건 다 민주당 때문임.

검수완박 관여자들 모두 체포당해서
유영철 강호순과 같은 방에 갇히거나
정남규랑 같이 지옥 가야 한다고 봄.

2026-07-13

한민당을 모르면 한국 현대사를 이해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의 자랑스러운 우리가 되기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선조들의 일을 정확히 파악하고 감사할 것은 감사해야 한다. 지금의 우리는 그분들의 도전과 분투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먼저 아직도 논쟁 중이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탄생하고 6·25 전란에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던 과정을 제대로 짚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탄생은 미국, 그중에서도 맥아더와 이승만 그리고 호남을 기반으로 한 한민당이 3대 지주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런데 좌파들은 정확하게 이 세 지주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왔다. 이 부분이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것이다.

이한우. (2026-07-10). [이한우 시론] 대통령의 90도 인사, 우리 현대사를 다시 묻다. 시사저널.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133528

동의하지만, 좀 더 부연해야 할 부분이 있다.

좌파들이 한민당에 대해 갖고 있는 이중적 태도가 바로 그것.

그들이 인촌을 물어뜯은 건 맞지만, 인촌의 오른팔이었던 고하 송진우는 '독립지사'라면서 적당히 존경하는 척, 숭배하는 척, 그러고 있음.

그런데 인촌과 고하를 떼어놓고 말하는 게 가능한가? 불가능함. 고하는 인촌의 오른팔이었고, 인촌 역시 고하가 있었기에 독립운동 전반에 깊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음.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의존하던 관계.

고하 송진우, 인촌 김성수

한민당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를 한다면, 아니 현대사를 조금이라도 상식적인 눈으로 바라본다면, 가령 다음과 같은 시각은 성립할 수가 없음.

  • 대한민국은 서북에서 내려온 기독교(그들 식으로는 '개독교')가 지배하는 나라다 → 아님. 예나 지금이나 실향민 기독교인들은 숫적으로 늘 열세여서, 어떻게든 그들이 가진 자본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모색하고 있음.
  • 대한민국은 친일군사독재 세력이 다 해먹어온 나라다 → 아님. 한민당이라는 기득권에 대해 아예 모를 때나 할 수 있는 소리. 애초에 '친일'과 '군부'는, 적어도 초반에는 사이가 매우 매우 안 좋았음. 심지어 '반일'과 '군부'도 서로 갈등했음. 지금도 사이가 좋다고 하긴 어려움.
  •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가 굶주리고 친일파가 득세해온 나라다 → 아님. 독립운동가라고 이름을 남길 수 있을 정도의 교육 수준과 사회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은, 일본 입장에서도 귀한 인재였고, 그런 이들은 늘 제1의 포용과 포섭 대상이었음. 친일파와 독립운동가는 종이 한 장 차이거나, 앞서 말한 인촌-고하 관계가 보여주듯, 동전의 양면처럼 딱 붙어 있기도 했음. 왜 해방 직후 한국인들이 인촌에게 건국훈장을 주는 일에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는지, 그 역사를 '내 머리로 생각'들을 좀 해보시라.

게다가 이 구도는,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것 자체를 레종 데트르로 여기는 집단, 즉 386과 그들의 헤게모니에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X세대, 말하자면 'X86 연속체'가 출현하면서 더욱 혼란하게 꼬여가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이 모든 세력 중 가장 위험한 건 X86 연속체라고 생각함. 이유는 간단함. 그들을 지배하는 이데올로기 Juche 가 너무도 엉성하고 조잡하며 파괴적인 유사 종교이기 때문.

통일부에서 주체사상 관련 문서를 읽기 쉽게 해준다는데 정말 고마운 일. 시간과 에너지가 되는대로, 꼼꼼히 읽고 '해체'하며, 역량이 닿는 한 해외에 소개하여 한국의 새로운 지배 세력이 얼마나 위험한 사상에 물들어 있는지 전 세계에 알릴 것임.

2026-07-04

인권의 이름으로 단체기합을 옹호하는 사람들

공부를 곧잘 했지만 학교는 끔찍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큰 건 부조리하기 때문이었다.

시시덕거리고 떠들고 도시락을 까먹고, 때로는 바지를 내린 후 그 위로 체육복을 덮고 자위를 하는 그런 놈들의 그런 잘못 때문에, 모든 학생이 매를 맞는 시스템이 싫었다.

'한 사람의 잘못은 모두의 잘못'이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몽둥이를 휘두르고 폭언을 내뱉는 선생들이 싫었다.

개별적인 잘못을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처벌하며 교정하지 못하는 자신들의 무능과 게으름을, 모든 학생들에 대한 체벌로 퉁쳐버리는 그 부조리가 너무도 싫었다.

배재고 야구부 6개월 출전 정지는 바로 그런 짓이다.

소위 '인권 감수성'이 좀 있다는 사람들이 학창시절에 진저리를 쳤을 '단체기합'의 부조리 그 자체다.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를 선창했던 누군가, 그리고 따라했던 누군가, 말리지 않은 누군가가 있다.

그들을 세밀하게 추적하고 잡아내지는 못할 망정, 몇 시간 대충 조사해놓고 '팀 전체 6개월 출전 정지'를 때리는 건, 군사독재 시절 혹은 그 잔재가 남아 있던 교실에서 벌어지던 단체기합이라는 이름의 폭력과 똑같다.

나는 '스타벅스 가야지'가 표현의 자유로 옹호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는 국가가 개인을 억압할 때 꺼내야 할 이야기이며, 야구선수가 된다는 것은 일종의 쇼비즈에 들어가는 것이므로, 그 업계가 요구하는 스탠다드가 그렇다면 맞출 필요가 있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배재고 야구부 전체에 대한 6개월 정지?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더 말도 안 되는 일은, 몇몇 사람들, 아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인권'의 이름으로 '단체기합'을 옹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젊고 건강하고 명랑하기까지 한 '신세대'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다.

당신들은 당신들이 학창시절에 그렇게 증오하던, 담배피는 양아치 새끼와 교실 구석에 쭈그리고 있던 범생이를 모두 운동장에 집합시키고 백 바퀴씩 구보를 뛰게 하던, 불콰한 얼굴로 술냄새를 풍기던 교련 선생이다.

당신들은 스스로를 서태지 같은 문화적 반항아로 여길지도 모르겠다.

아니다.

당신들은 서태지의 노래에 삐 소리 나게 검열을 하던 바로 그 구시대의 기득권들이다.

나는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 인권을 존중한다는 사람들이, 어떤 모순에 빠져 있건 크게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그들도 알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들이 소싯적에 그렇게 역겨워하던 그 배나온 기득권, '저 애새끼들 저거 확 조져서 눈깔을 못 들게 해야 해'라고 히죽거리던 그런 개저씨들, 당신들은 바로 그런 존재가 되어 있다.

인권의 이름으로 단체기합을 옹호하는 사람들이라니, 정말 살다살다 별 꼴을 다 본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배재고 야구부의 특정 학생은 징계를 받을만한 짓을 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PL 선수라면 무릎 꿇는 퍼포먼스를 해야 하는, 그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배재고 야구부'가, 사실상 폐부당한 것이나 다름 없을 정도의 '집단 징계'를 받는 것은, 글쎄?

그게 괜찮다고 생각하는 당신은, '어디어디 지역 출신은 안돼'라고 하던 바로 그 꼰대들과, 똑같다. 게으른 집단 처벌 논리다.

역겨운 기득권이 되는 것이 당신들의 인생 목표였다면,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