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태의 블로그
"영리함이라는 황량한 언덕에서 어리석음의 푸른 골짜기로 내려가라."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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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낚시바늘을가
지고있거든내팔뚝
핏줄에걸고쭉땡겨
보라번역투의문장
서너줄이끌려나오
고흉한가죽은주저
앉아버릴테니
-2007년 5월 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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