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08-01-13 | 조쉬 웨이츠킨 | 배움의 기술 | 이제 | 2007 |
2 | 2008-01-13 | 후루이치 유키오 | 1日30分 | 이레 | 2007 |
3 | 2008-01-16 | 존 그로건 | 말리와 나 | 세종서적 | 2006 |
4 | 2008-01-16 | 김영하 | 빛의 제국 | 문학동네 | 2006 |
5 | 2008-01-20 | 대니얼 클로즈 | 고스트 월드 | 세미콜론 | 2007 |
6 | 2008-01-22 | 앨런 재닉, 스티븐 툴민 | 빈, 비트겐슈타인, 그 세기말의 풍경 | 이제이북스 | 2005 |
7 | 2008-01-27 | 최장집 | 민주주의의 민주화 | 후마니타스 | 2006 |
8 | 2008-01-29 | 박찬수 | 출판제작과정 | 서울북인스티튜트 | 2007 |
9 | 2008-02-04 | 맹가 | 맹자 | 책세상 | 2002 |
10 | 2008-02-07 | 피에르 아술린 | 가스통 갈리마르: 프랑스 문학의 반세기 | 열린책들 | 2005 |
11 | 2008-02-07 | 비카스 스와루프 | Q&A | 문학동네 | 2007 |
12 | 2008-02-07 | 홍명희 | 임꺽정 (1) 봉단편 | 사계절 | 2008 |
13 | 2008-02-09 | 홍명희 | 임꺽정 (2) 피장편 | 사계절 | 2008 |
14 | 2008-02-11 | 이택광 | 민족, 한국 문화의 숭고 대상 | ㈜로크미디어 | 2007 |
15 | 2008-02-17 | 홍명희 | 임꺽정 (3) 양반편 | 사계절 | 2008 |
16 | 2008-02-19 | 홍명희 | 임꺽정 (4) 의형제편1 | 사계절 | 2008 |
17 | 2008-02-24 | 홍명희 | 임꺽정 (5) 의형제편2 | 사계절 | 2008 |
18 | 2008-02-28 | 홍명희 | 임꺽정 (6) 의형제편3 | 사계절 | 2008 |
19 | 2008-03-02 | 존 M. 히튼 | 비트겐슈타인과 정신분석 | 이제이북스 | 2002 |
20 | 2008-03-03 | 안토니오 그람시 | 대중 문학론 | 책세상 | 2003 |
21 | 2008-03-04 | 코맥 매카시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사피엔스 | 2008 |
22 | 2008-03-05 | 이시영 |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 | ㈜창비 | 2007 |
23 | 2008-03-08 | 홍명희 | 임꺽정 (7) 화적편1 | 사계절 | 2008 |
24 | 2008-03-10 | 홍명희 | 임꺽정 (8) 화적편2 | 사계절 | 2008 |
25 | 2008-03-13 | 브루스 핑크 | 라캉과 정신의학 | 민음사 | 2002 |
26 | 2008-03-14 | H. D. F 키토 | 고대 그리스, 그리스인들 | 갈라파고스 | 2008 |
27 | 2008-03-16 | 질 들뢰즈, 펠릭스 가타리 | 철학이란 무엇인가 | 현대미학사 | 1995 |
28 | 2008-03-19 | 홍명희 | 임꺽정 (9) 화적편3 | 사계절 | 2008 |
29 | 2008-03-19 | 홍명희 | 임꺽정 (10) 화적편4 | 사계절 | 2008 |
30 | 2008-03-20 | | 조선의 임꺽정, 다시 날다 | 사계절 | 2008 |
31 | 2008-03-22 | Thomas L. Friedman | The World Is Flat | PICADOR | 2007 |
32 | 2008-03-22 | 티모시 페리스 | 4시간 | 부키 | 2008 |
33 | 2008-03-30 | 알랭 바디우 | 사도 바울 | 새물결 | 2008 |
34 | 2008-04-01 | 에드문트 후설 | 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 | 한길사 | 1997 |
35 | 2008-04-01 | 홍준기 | 라캉과 현대 철학 | 문학과지성사 | 1999 |
36 | 2008-04-03 | 존 J. 미어셰이머 |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 나남출판 | 2004 |
37 | 2008-04-03 | 제프 콜린스 | 데리다 | 김영사 | 2003 |
38 | 2008-04-06 | 다리안 리더(글) ; 주디 그로브스(그림) | 라캉 | 김영사 | 2002 |
39 | 2008-04-11 | 로버트 달 | 미국 헌법과 민주주의 | 후마니타스 | 2007 |
40 | 2008-04-11 | 강유원 | 서구 정치사상 고전 읽기 | | |
41 | 2008-04-16 | 마르틴 하이데거 | 존재와 시간 | 까치 | 1998 |
42 | 2008-04-17 | 마르틴 하이데거 | 기술과 전향 | 서광사 | 1993 |
43 | 2008-04-18 | 이언 매큐언 | 첫사랑, 마지막 의식 | media2.0 | 2008 |
44 | 2008-04-20 | 로제 그르니에 | 내가 사랑했던 개, 율리시즈 | 현대문학 | 2002 |
45 | 2008-04-21 | M. 하이데거 | 세계상의 시대 | 서광사 | 1995 |
46 | 2008-04-22 | Z. 브레진스키 | 거대한 체스판 | 삼인 | 2000 |
47 | 2008-04-25 | 강영안 | 우리에게 철학은 무엇인가 | 궁리 | 2002 |
48 | 2008-04-26 | 마이크 데이비스 | 조류독감 | 돌베게 | 2008 |
49 | 2008-05-06 | 스티븐 존슨 | 바이러스 도시 | 김영사 | 2008 |
50 | 2008-05-16 | 르네 데카르트 | 방법서설 | 정신지도를 위한 규칙들 | 문예출판사 | 1997 |
51 | 2008-05-21 | Jim Benton | The Fran With Four Brains | Aladdin | 2006 |
52 | 2008-05-25 | 스티븐 부디안스키 | 고양이에 대하여 | 사이언스북스 | 2005 |
53 | 2008-06-02 | Allan Moore, David Gibbons | WATCHMEN (1) | 시공사 | 2008 |
54 | 2008-06-02 | Allan Moore, David Gibbons | WATCHMEN (2) | 시공사 | 2008 |
55 | 2008-06-05 | 팀 하포드 | 경제학 콘서트 | 웅진 | 2006 |
56 | 2008-06-08 | 발터 벤야민 | 일방통행로 | 새물결 | 2007 |
57 | 2008-06-11 | 강양구 |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 프레시안북 | 2007 |
58 | 2008-06-12 | 윌리엄 셰익스피어 | 맥베스 | 민음사 | 2004 |
59 | 2008-06-19 | 김석 | 에크리 - 라캉으로 이끄는 마법의 문자들 | 살림 | 2007 |
60 | 2008-06-20 | 미시마 유키오, 기무라 오사무 외 | 미시마 유키오 對 동경대 전공투 1969-2000 | 새물결 | 2006 |
61 | 2008-06-23 | 발터 벤야민 | 베를린의 어린 시절 | 새물결 | 2007 |
62 | 2008-06-27 | 슬라보예 지젝 | How to Read 라캉 | 웅진 지식하우스 | 2007 |
63 | 2008-07-03 | 숀 호머 | 라캉 읽기 | 은행나무 | 2006 |
64 | 2008-07-05 | F. 폴 윌슨 | 다이디타운 | 북스피어 | 2008 |
65 | 2008-07-08 | 조너선 캐럴 | 웃음의 나라 | 북스피어 | 2007 |
66 | 2008-07-10 | 김철 | 복화술사들 - 소설로 읽는 식민지 조선 | 문학과지성사 | 2008 |
67 | 2008-07-20 | 존 르카레 |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 열린책들 | 2005 |
68 | 2008-07-23 | 이충걸 | 갖고 싶은게 너무나 많은 인생을 위하여 | 위즈덤하우스 | 2008 |
69 | 2008-07-27 | 윌리엄 레이몽 | 독소 - 죽음을 부르는 만찬 | 랜덤하우스 | 2008 |
70 | 2008-07-28 | 알렌카 주판치치 | 실재의 윤리 | 도서출판 b | 2004 |
71 | 2008-07-29 | 권윤주 | 고양이에게 | 바다출판사 | 2005 |
72 | 2008-07-31 | 김연수 | 청춘의 문장들 | 마음산책 | 2004 |
73 | 2008-07-31 | 조지 프렛 | 배트맨 악마의 십자가 | 세미콜론 | 2008 |
74 | 2008-07-31 | 로베르 드 라로슈 | 나보다 더 고양이 | 북하우스 | 2005 |
75 | 2008-08-06 | 피터 게더스 | 파리에 간 고양이 | media2.0 | 2003 |
76 | 2008-08-09 | 피터 게더스 | 프로방스에 간 낭만 고양이 | media2.0 | 2004 |
77 | 2008-08-12 | 피터 게더스 |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 | media2.0 | 2005 |
78 | 2008-08-12 | 발터 뫼르스 | 에코와 소름마법사 (1) | 들녘 | 2008 |
79 | 2008-08-13 | 발터 뫼르스 | 에코와 소름마법사 (2) | 들녘 | 2008 |
80 | 2008-08-13 | 김진경 | 고양이 학교 (1) | 문학동네 | 2001 |
81 | 2008-08-13 | 김진경 | 고양이 학교 (2) | 문학동네 | 2001 |
82 | 2008-08-13 | 김진경 | 고양이 학교 (3) | 문학동네 | 2001 |
83 | 2008-08-13 | 김진경 | 고양이 학교 (4) | 문학동네 | 2001 |
84 | 2008-08-13 | 김진경 | 고양이 학교 (5) | 문학동네 | 2002 |
85 | 2008-08-16 | 스타니스와프 렘 | 사이버리아드 | 오멜라스 | 2008 |
86 | 2008-08-22 | 다치바나 다카시 | 청춘표류 | 예문 | 2005 |
87 | 2008-08-28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돈키호테 | 시공사 | 2004 |
88 | 2008-09-05 | 스콧 맥클라우드 | 만화의 이해 | 비즈앤비즈 | 2008 |
89 | 2008-09-07 | 조르조 아감벤 | 호모 사케르 | 새물결 | 2008 |
90 | 2008-09-10 | 헨리 페트로스키 | 서가에 꽂힌 책 | 지호 | 2001 |
91 | 2008-09-11 | 플라톤 | 알키비아데스 I·II | 이제이북스 | 2007 |
92 | 2008-09-13 | 에드 맥베인 | 10 플러스 1 | 해문출판사 | 2004 |
93 | 2008-09-14 | 전우용 | 서울은 깊다 | 돌베게 | 2008 |
94 | 2008-09-18 | Malcolm Gladwell | Outliers | Little, Brown, and Company | 2008 |
95 | 2008-09-23 | 로버트 L. 하일브로너 | 세속의 철학자들 | 이마고 | 2005 |
96 | 2008-09-25 | 강영안 | 철학이란 무엇입니까 | 효형출판 | 2008 |
97 | 2008-09-28 | 김진석 | 기우뚱한 균형 | 개마고원 | 2008 |
98 | 2008-10-02 | 이사야 벌린 | 고슴도치와 여우 | 애플북스 | 2007 |
99 | 2008-10-10 | 스티븐 킹 | 유혹하는 글쓰기 | 김영사 | 2002 |
100 | 2008-10-14 | 우석훈 | 촌놈들의 제국주의 | 개마고원 | 2008 |
101 | 2008-10-26 | 성 아구스띤 | 고백록 | 바오로딸 | 1999 |
102 | 2008-11-06 | 스튜어트 후드 | 사드 | 김영사 | 2005 |
103 | 2008-11-10 | 레이몽 라디게 | 육체의 악마 | 문파랑 | 2007 |
104 | 2008-11-12 | 장 콕토 | 앙팡 테리블 | 뿔 | 2007 |
105 | 2008-11-19 | 박성래 | 부할하는 네오콘의 대부, 레오 스트라우스 | 김영사 | 2005 |
106 | 2008-11-28 | 조나단 B. 와이트 | 애덤 스미스 구하기 | 생각의나무 | 2003 |
107 | 2008-12-19 | 크리스토프 볼프 | 요한 세바스찬 바흐 1 | 한양대학교출판부 | 2008 |
108 | 2008-12-20 | 크리스토프 볼프 | 요한 세바스찬 바흐 2 | 한양대학교출판부 | 2008 |
109 | 2008-12-23 | 플라톤 | 소피스테스 | 한길사 | 2000 |
110 | 2008-12-25 | J. R. R. 톨킨 | 북극에서 온 편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6 |
111 | 2008-12-27 | 김석수 | 칸트와 현대 사회 철학 | 울력 | 2005 |
올해도 어김없이 독서 목록을 올리며 한 해를 마감하고자 한다. 이런 목록을 올리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정도다. 첫째, 일종의 자기 관리 차원. 둘째, 정보 공유. 셋째, 말 그대로 '회고'. 이 책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당시에 무슨 일을 하고 있었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등이 머리에 스쳐 지나간다.
이 목록은 1월 13일부터 작성되었다. 그 이전의 독서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 또한 여기서 '책'은 내용의 질이나 대상 연령층 등과는 무관하게, 그냥 단행본의 형태를 띄고 있는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다.
김진경의 '고양이 학교'나 독일 동화인 '에코와 소름고양이'가 끼어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한편 수업시간에 배웠더라도 내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페이지를 넘기지 않은 경우는 독서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한마디로 선정 기준은 자의적이고, 그리 체계적이지 않다.
이런 저런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신이 몇 개의 포스트를 올렸고 블로그에 리플이 얼마나 달렸고, 원고지로 따지면 전체 올라온 글의 분량이 얼만큼이고 등등을 결산하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내 경우는, 일단 blogger.com이 그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거니와,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보다는 원고를 쓰고 책을 읽는 것을 더 중시하고 있는 터라, 독서 목록을 통해 한 해를 결산한다.
아래 포스트에서도 한 말이지만, 모두 행복한 새해 되시길.
훌륭하네요. 저도, 새해 독서목록이나 좀 짜 볼랍니다. 내 일을 하면서 책을 끝까지 읽을 여력이 잘 없던데, 참 부지런 하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답글삭제목록을 만드는 이유 중 '자기 관리'가 바로 말씀하신 그것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독서 목록에 들어간다'고 규칙을 세워 놓으면, 일단 끝까지 읽게 되거든요. 자료용으로 급히 찾아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답글삭제부지런해서 기록을 한다기보다는, 부지런하기 위해 기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문자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지막 문단을 보다가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새해를 맞아서 블로그 서비스를 옮길 의향은 없으신지요? 한국어로 글을 쓰신다면 '블로거'보다 사용하기 좋은 서비스가 많은데 말이죠. 예를 들자면 이글루스나 티스토리 같은 서비스 말입니다.
답글삭제답글이 늦었군요. 고양이 신년회를 하면서 여러 모로 생각해봤는데,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blogger.com의 사용자 편의성이 매우 좋아요. 제 입장에서는. 처음 블로거로 옮기면서 그 이유를 설명한 글이 바로 이것입니다. 찬찬히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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